장애인을 보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언어공부를 하다보니 떠올랐는데요
오늘 지하철에 지체장애인이 탔습니다. 근데 혼잣말을 목소리를 바꿔가면서 하는거에요
"어우 많이 다치셨네"
"손다치셨구나"
"데일밴드 하나 붙여줄게~"
"우리 애들 다치면 데일밴드하나씩 붙여줘야겠다"
이정도 문장을 계속 말하시더라고요
목소리 톤도 바꾸고 말씀하시는게 아마 장애인분이 보호자랑 약사?잘은 모르겠지만 대화를 기억하고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큰소리로도 말하셔서 불편했는데.. 가만생각해보니 저렇게 말하면서 기억해내는게 회화 공부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그분 말하는걸듣고 기억해서 글을 쓰고있지 않습니까?
하루종일 그 장애인분은 저 말을 똑같이 하시면서 다닐것같던데 나중에도 입이 기억하겠죠
거기서 제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아, 나도 자신있게 입으로 계속말하면 기억하지 않을까? 하고요
Ps 중2때 영어선생님이 what을 홧으로 발음하셔서 아직도 기억하는 홧이스더임폴턴트 인히스라이프 가 생각나네요 교과서중 한문장이었는데...
What is the inportant in h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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